15년에 걸친 콩고 내전이 정부군과 반군간의 평화협정으로 끝날 것으로 전 세계가 기대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콩고 분쟁을 카테고리 3, 레벨 3 (피해규모 최고, 월드비전이 대처하는 최고 수준의 재난)으로 선포, 전 세계적 지원을 촉구했다. 월드비전은 현재 초기 긴급구호를 위해 미화 약 2백만~3백만 달러를 모금해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한국(회장 박종삼)은 미화 5만 달러 지원을 목표로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돕기 캠페인’에 착수했다. 한비야 긴급구호팀장은 “쓰나미 만큼 심각한 재앙임에도 불구하고 15년간 지속 됐던 분쟁이라 그런지 한국 언론의 조명이 적고,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도 적다” 며 “콩고민주공화국의 인권침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월드비전은 콩고 동부지역에서 식수위생사업, 영양 및 영양급식사업, 식량 확보사업, 농업사업, HIV/AIDS 사업 및 학교재건사업 등을 주로 진행 했으나, 현재 무력분쟁으로 중단 중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월드비전 한국이 지원하는 풍구루메, 무토시, 키쿨라 지역개발사업장(ADP) 등 3개의 ADP에 11,000명의 결연아동이 있으며, 무력분쟁 지역에서 남쪽 및 서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안정한 안전 상황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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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난 중인 콩고 난민©뉴스미션 |
콩고민주공화국의 현재 상황:
ㆍ지난 주 5만여 명의 국내난민 발생, 이미 동부 콩고에서 피난 중이던 장기 국내난민 1백만여 명 중 일부는 다시 피난 중. (현재 전체 콩고 국내 난민 20만 명: UN 자료 근거)
ㆍ월드비전 고마 부근 무궁가 국내난민촌의 약 12%의 소녀들이 소년병에 의해, 성인 여성이 물을 길러 가거나 장작을 패러 가는 중의 강간 당한 많은 사례 증언됨. 난민촌 내 약 40%의 거주민은 장애를 가지고 있음. 여성, 아동, 장애 가진 난민 신변에 큰 위협 (월드비전의 고마 부근 무궁가 국내난민촌 현장조사 자료 근거)
월드비전의 대응:
ㆍ첫 긴급 구호품 셋트 11월 7일에 샤샤 지역 300가구에 배분
ㆍ4개 지역 총 1만여 가구 대상 긴급구호 (긴급구호 세트 지원, 국내난민 이동시킬 안전한 임시 난민촌 지역 파악, 식량과 생필품, 텐트를 비롯한 피난처 자재, 식수 등 빠른 시일 내 지원 예정)
ㆍ월드비전과 국제NGO들 UN과의 협의 하에 고마를 비롯한 인근 지역 국내난민들의 안전, 기본적 인권을 옹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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